chronos3 [김령 개인전] 갤러리반포대로5 2022.9.13(화)~25(일) 시간의 작업 – 2022 Chronos 화가 김령의 이번 전시 는 영화로 치자면 일생의 필모그래피라 할 만큼 50여 년에 걸친 그의 화업을 총망라한다. 제목 가 말해주듯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주제는 시간이다. 빛이 파동과 입자로 이뤄진 것처럼 시간에는 흐름과 찰나가 뒤엉켜 있다. 이 흐름과 찰나에는 저마다 중요한 의미가 있어 어느 한쪽에 우위를 둘 수 없다. 흐름에 의미를 부여하는 건 지혜와 관록이며 찰나를 빛나게 만드는 건 욕망과 관능이다. 전자가 나이듦의 가치를 대변한다면 후자는 젊음의 가치를 대변한다. 둘은 공존할 수 있을까? 김령의 는 묘하게도 이 둘을 동시에 품고 있는, 그래서 더 깊고 풍성하게 다가오는 전시다. 1층 전시실의 BEADS WORKs에서 우리는 ‘꽃으로 피어난 시간의 흐름’을 만난.. 2022. 8. 28. Chronos(2017.09) 작품재료 : Bead & Mixed Media 2020. 12. 4. 홍익루트전 2019 Chronos(시간) size 20호 2019. 4. 1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