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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]인생에 피어난 꽃들은 어떤 빛깔? -이데일리

by 김 령 2015. 1. 5.

인생에 피어난 꽃들은 어떤 빛깔?

 

 

서양화가 김령 개인전 '라이프'전
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그림손

 

 

 

 

[이데일리 김용운 기자]

서양화가 김령의 개인전 ’라이프’(LIFE)가 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열린다.

김 작가는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라이프 드로잉을,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판화를 수학했다. 지난 1979년 첫 개인전 이후 국내외에서 약 30회 가량의 개인전 및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.

이번 개인전의 주제는 화가 자신의 일생이다. 김 작가는 대형 캔버스 위에 꽃 연작화를 통해 자신으 삶을 되돌아봤다. 1㎜ 크기의 작은 구슬(비즈 Beads)을 활용한 작품들은 독특하면서도 일견 후기 인상파의 점묘화법을 연상시킨다는 평이다.

윤진섭 미술평론가는 “김령의 그림들은 60년대부터 시작해 2010년대의 허리를 지나는 현재에 이러기까지 각 시기의 굴곡진 인생을 회상하며 그리는 일종의 회고록과도 같다”고 말했다. 02-733-1045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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